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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 대외활동/투두몰 서포터즈

[구글 앱스 스크립트] 4주차 두 번째 : 스프레드시트 컨트롤러와 차트

by bri9htstar 2023. 7. 19.

여러분 축하해주세요.

투두몰 클래스 실패도 겪어봤던 제가 …

 

 

놀랍게도 클래스를 하나 완주했습니다~! 너무 감동이죠!

스프레드시트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나니 대강 방향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합니다.

어떤 내용이었는지 한번 가볼까요.

 

큰 거 온다.

 


이번 세션에서는 데이터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.

흔히 정리라면 무엇을 떠올리나요? 이미 표 형태로 주어진 데이터가 있지만 내가 원하는 데이터만 볼 수 있게 걸러낼 수도 있고, 그 데이터를 차트로 시각화하는 것도 정리의 일환이 될 것입니다. 저는 엑셀을 사용하면서 고급 필터도 아니고 그냥 '필터'만 사용해봤습니다. 아무래도 제가 이전에 했던 작업이 투두몰 예제만큼이나 단순 작업이기도 하고 데이터 크기가 천 명 단위를 넘을까 말까하는 정도여서 그랬습니다.

이번 세션에서는 피봇 테이블, 슬라이서, 차트에 대해 배웠습니다. 따로 쓰기보다 함께 쓸 때 시너지가 생깁니다.

 

피봇 테이블

원하는 셀을 선택한 후 [삽입] 탭에서 찾을 수 있다.

 

 

 

피봇 테이블을 처음 써봐서 너무 신기했다.

 

 

이 행, 열, 값에 원하는 기준을 집어넣으면 정말 내 맘대로 테이블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!!

이래서 다들 엑셀을 쓰는 걸까? 진짜 스프레드시트는 전설이다 … (※엑셀과 스프레드시트는 엄연히 다릅니다.)

 

 

 

피봇 테이블 편집기를 끄더라도 해당 피봇테이블 왼쪽 아래 버튼을 통해 다시 열 수 있다.

찾는데 한참 걸렸다.

 

 

각 상품별 총 판매 수량을 확인하려면 행 영역에 이름을, 값 영역에 판매 수량을 넣으면 완성. 완전 간단.

각 상품별 총 판매 가격을 확인할 수도 있고, 각 상품별 주차별로 총 판매 수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.

어떻게 기준을 행, 열, 값, 필터에 넣느냐에 따라 정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것이다.

 

 

특정 정보를 더블 클릭하거나 우클릭하여 [세부정보 표시]를 통해 세부 정보도 확인 가능.

진짜 유용한 기능 아닌가? 나만 공부하면서 이런 생각드나?

 

슬라이서

슬라이서는 데이터를 필터링하는 기능과 같다. 이번에도 셀을 선택하고 [데이터] 탭에서 확인 가능.

 

 

뭔가 필터의 간략화된 버전이랄까? 생김새가 이름처럼 '슬라이서' 같다.

그러면 우측에 역시 설정이 뜨는데, [피봇 테이블에 적용]을 누르면 피봇 테이블도 이 필터링 결과에 따라 바뀐다.

필터링하고 싶은 기준을 [열]에서 선택하여 쉽게 적용할 수 있다. 

 

피봇 테이블로 데이터를 간결하게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고, 그 데이터에서 또 보고싶은 데이터만 슬라이서를 통해 필터링하여 필요한 정보만 가려낼 수 있다. 이 얼마나 좋은 기능이지!

 

 

열에서 '주차'를 선택하여 1주차, 2주차 데이터를 모두 볼 수도 있고 1주차 데이터만 볼 수도 있다. 그리고 위에서 [피봇 테이블에 적용] 설정을 눌렀으면 피봇 테이블에도 실시간으로 필터링 결과가 반영된다.

 

데이터 차트

원하는 셀을 선택한 후 [삽입] 탭에서 찾을 수 있다.

 

 

원하는 셀을 선택하고 차트를 누르면 자동으로 차트가 만들어진다.

 

오른쪽에 열리는 차트 편집기를 통해 직관적으로 어떻게 편집하는지 알 수 있다. 차트 외형의 디자인부터 차트 형태까지, [데이터 범위]를 달리 적용하면 차트가 반영하는 데이터도 변화한다.

 

 

피봇 테이블 + 슬라이서 + 차트

피봇 테이블로 데이터를 간결하게 보기 좋게 정리하고, 그 데이터에서 또 보고싶은 데이터만 슬라이서를 통해 필터링하여 필요한 정보만 가려낸다. 그리고 차트의 데이터 범위를 해당 피봇 테이블로 설정하면 슬라이서가 어떤 필터링을 하느냐에 따라 피봇 테이블과 차트의 모양이 변화하여 데이터를 시각적으로도, 표 형태로도 정리할 수 있다.

 

세 가지를 모두 섞은 시트

 

 

이 모든 게 1분도 걸리지 않고 완성할 수 있다. (조금 다듬으면 당연히 훨씬 걸리겠지만)

이게 정말 스프레드시트의 혁신 아닐까 …

다시 한번 스프레드시트의 역할을 깨닫게 된다.

 


이렇게 스프레드시트에 대한 투두몰 강의를 마쳤다.

꽤나 투두몰 강의가 잘 되어있고 정말 시간 내에 필요한 강의를 잘 들을 수 있는 거 같다.

아무래도 이 강의가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금방 끝내는 편이겠지만 다른 강의를 듣다보면 조금 더 밀도 있고 난이도가 있어 심도 있게 공부해 나갈 수 있을 듯하다. 강의가 생각보다 알짜배기만 있어서 시간만 되면 정말 더 듣고 싶다.

 

정말 내 표정

 

투두몰 앰배서더든 서포터즈든 직원이든 더 하면 안 되냐구요~ ㅠ


위 글은 투두몰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.

https://edu.todomall.kr/?utm_source=supporters&utm_medium=contents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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